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월드 챔피언십/8강 (문단 편집) === 3경기 ROX vs EDG === ||<:> {{{+1 [[ROX Tigers/2017년 이전|{{{#fff '''ROX Tigers'''}}}]]}}} ||<:> {{{+1 [[Edward Gaming/리그 오브 레전드|{{{#C0C0C0 '''Edward Gaming'''}}}]]}}} || ||<:> [[ROX Tigers/2017년 이전|[[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ROX_Tigers.png|width=150]]]] ||<:> [[Edward Gaming/리그 오브 레전드|[[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300px-EDG_logo.png|width=150]]]] || ESPN 선정 파워랭킹 1위와 2위 팀의 대결이지만, 두 팀의 행보는 영 1, 2위 팀답지 못했다.[* 이를 반영했는지 2라운드 종료 후 발표된 순위에서 ROX는 4위, EDG는 6위로 추락했다.] 공교롭게도 두 팀 모두 순위 결정전까지 치러야 했으며, 게다가 EDG는 H2K에게 밀려 ROX라는 최악의 상대를 만났다. 반대로 ROX 입장에서도 달갑지 않는 상대를 만나 두 팀의 표정은 참 애매하다. ROX는 조별 리그 내내 고전했지만 결과적으로는 5승 2패의 성적을 달성하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EDG의 경우 LCK 팀이 없는 꿀조에서 조 1위로 8강에 진출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약점이 명백하게 드러나면서 고전 끝에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ROX가 조별 리그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다소 불안하다. 교전 시 집중력과 개인기는 탁월했고, 극초반 라인전도 괜찮았지만 전반적인 평은 미묘하게 초반 호흡이 안 맞았았다는 것. 그로 인해 초중반부터 상대의 갱킹과 잘못 짜여진 설계를 카운터 당하면서 게임이 터져나가며 15분까지 골드 수급이 전체 16팀 중 15위였을 정도로 고전했다. LCK 내에서 가장 속도전을 잘하고 퍼블을 잘 내는 팀이라는 설명이 무색해지는 지표이다. 이는 롤드컵 초반 LCK식 운영을 선보이려 했던 과정에서 벌어진 것이라고 추측되는데, 정글러인 피넛의 동선이 애매해지고 탑에서 스멥이 상대를 찍어누르지 못하자 특유의 운영 능력이 멈춰버렸다. 그렇게 어긋나는 틈을 놓치지 않고 상대 팀들이 파고든 것. 실제로 ROX가 LCK에서 진 경기를 보면 정글러인 피넛과 탑인 스멥이 애매해지면서 꼬이는 경우가 많았다. 여기에 ROX가 중화권 팀을 상대로 약세를 보여왔던 것도 불안한 측면. 다만 조별 리그 막바지부터 다시 호흡이 맞아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은 웃어주는 부분. 여기에 한타 능력은 최고로 평가받는 만큼 라인전부터 잘 풀어간다면 파워 랭킹 1위의 위엄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EDG는 8강 진출팀 치고는 경기력이 몹시 좋지 못했다. 승리한 경기들의 대부분이 EDG가 잘해서가 아니라 상대가 못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이런 악평의 원인은 탑 라이너 마우스의 처참한 라인전 능력과, 중체정이라는 클리어러브의 무존재감이 한몫을 하고 있다. 마우스는 라인전을 놓고 볼 때 이번 롤드컵 최약체 탑으로 지목할 수 있을 정도이며, 클리어러브는 성장에 집착하느라 상대 정글러들의 공격적인 갱킹에 라이너들을 방치한다. 미드 라인의 폰이 고군분투했지만 지나치게 수동적이었다는 우려 또한 존재하며, 팀의 에이스가 되어줘야 할 바텀 역시 명성만 못한 폼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원래부터 자신들이 해오던 데프트 메이커가 반복되는데, 이번 상대는 프레이 - 고릴라 듀오의 ROX다. 즉 데프트를 키운다고 마음먹기에는 바텀 듀오가 강력하며 그 전에 스멥과 피넛에 의해 게임이 터저버릴 수도 있다. 다만 어차피 LCK 팀을 무조건 8강에서 만나야 하는 운명에서 조별 리그에서의 폼을 감안하면 다른 팀들보다는 ROX가 나을 수 있다. 스멥과 마우스의 매치업은 악몽이지만, 반대로 탑만 어찌저찌 밴픽과 집중 견제로 틀어막으면 다른 포지션 입장에서는 그나마 조별 리그 활약만 보면 삼성과 SKT보다는 숨통이 트이는 편. 더군다나 여기서 승리하고 올라가도 4강은 SKT이고, 결승에서 삼성을 만날 수도 있는 홀로 LCK에 떨어진 듯한 대진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작년에 숨겼다가 못 찾은 경기력까지 끌어올려서 싸워야 한다. 반대로 ROX 입장에서도 나쁘지만은 않은 매치업인 것이, 이번 롤드컵에서 ROX의 약점은 역시 뜬금없는 초반 실점인데 원래도 중화권 팀 치고 초반 득점력이 뛰어나지 않던 EDG는 이번 롤드컵에서 초반 득점력이 아예 사라졌다. C9이라는 꿀팀을 놓친 건 아쉽지만 마타와 Mlxg가 버티는 RNG보다는 낫다는 뜻이다. 마우스는 설명하기에는 입이 아프고 폼이 제일 좋은 데프트 - 메이코 듀오도 포기븐에게 완파당해 사기가 떨어진 상황이다. 그리고 메이코는 리크릿이나 한국인 서포터들과 달리 클리어러브의 마리오네트이지 주체적 캐리형 서포터가 아니다. 폰의 고군분투는 본인의 최전성기나 현재의 페이커나 류, 크라운 등이 보여준 공격적이고 화끈한 플레이가 배제되어 있고, 엄연히 반반파밍형 왕귀캐에 한정되며 이건 그냥 터진 CLG와의 1차전만 빼면 초반을 넘기고는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과 한타력으로 자신의 몫을 충분히 했던 쿠로 입장에서는 매우 환영이다. 갑자기 LPL의 페이커를 자처하는 스카웃이 중국을 씹어먹던 그 폼으로 돌아와서 클리어러브와 함께 페이커의 재림을 시전해 쿠로와 피넛을 파괴하지 않는 이상 ROX 입장에서는 분명 RNG보다는 부담이 덜하다. 경기를 앞두고 갑작스런 변화가 생겼는데, 마우스가 가족상으로 불가피하게 귀국하게 되면서 탑 로스터 변화가 생겼다. 로스터 제출 이후에 라이엇이 인정하는 긴급 사항에 한해서 예비 선수 1명을 더 추가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8강전에는 코로가 출전하게 되었다. 엔트리에는 있었지만 서머 시즌 내내 한 경기도 뛰지 못했고, 이번 롤드컵 직전에 있던 한국 전지훈련도 따라가지 않으며 사실상 전력 외 판정을 받았기에 EDG는 큰 숙제가 생겼으며 안 그래도 구멍이었던 탑이 더 뚫릴 가능성도 높아지게 되었다. 15일 경기에서 SKT가 승리함에 따라 이 경기에서 ROX가 승리할 경우 LPL 팀은 8강에서 전멸하게 되고, 4강에서는 LCK 1, 2위 팀간의 내전이 펼쳐진다. 자연히 LCK는 참가한 모든 롤드컵 결승에 팀를 올리는 리그의 명성을 이어나가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